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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에 대해|역사와 개요를 자세히 해설

Written by BesPes | 2024. 10. 5 오전 9:20:28

🕓 2024/10/6
#神社

다자이후 텐만구의 역사와 개요를 자세히 해설

 


 목차

  1. 다자이후 텐만구 개요
  2. 다자이후 텐만구의 역사
  3. 다자이후 텐만구의 볼거리


시작하며

다자이후 텐만구는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일본을 대표하는 신사 중 하나로,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다자이후 텐만구의 개요부터 그 깊은 역사, 그리고 방문해야 할 주요 명소들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까지, 많은 참배객을 매료시키는 다자이후 텐만구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1. 다자이후 텐만구의 개요 

다자이후 텐만구는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신사로, 학문의 신으로 널리 알려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모시고 있습니다. 미치자네 공은 헤이안 시대의 뛰어난 학자이자 정치가로, 그의 생애와 업적 덕분에 "덴진사마"로 신앙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901년에 정치적 음모로 인해 미치자네 공은 교토에서 다자이후로 좌천되었고, 903년에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 후, 교토에서는 천재지변과 역병이 잇따랐고, 이를 미치자네 공의 원령이 가져온 재앙으로 두려워한 조정은 그의 명예를 회복하고 텐만구를 세웠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는 미치자네 공의 묘지 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전국에 약 12,000개의 텐만구와 텐진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총본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의 본전은 1591년에 재건된 것으로, 모모야마 시대의 화려한 건축 양식을 특징으로 합니다. 본전, 배전, 누문 등 많은 건축물이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내에는 약 6,000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2월부터 3월까지 매화꽃이 만개합니다.


연중 다양한 제사와 행사가 열립니다. 새해에는 많은 참배객이 찾아와 학업 성취와 합격을 기원합니다. 2월부터 3월에 열리는 매화 축제에서는 매화꽃 구경과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매년 1월 7일에 열리는 우소카에 신사에서는 전년도에 있었던 거짓말이나 재앙을 "우소새"에 맡겨 쫓아내고, 새로운 해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또한, 학문과 문화를 주관하는 신사로서 전국에서 수험생과 학자들이 참배를 하러 옵니다. 더불어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높아, 많은 역사적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볼거리입니다. 지역의 상징으로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큐슈 최대 규모의 신사로 국내외에서 많은 참배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2. 다자이후 텐만구의 역사 

다자이후 텐만구(다자이후 텐만구)는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위치하며, 학문의 신으로 널리 숭배받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모시는 신사입니다. 역사적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901년 –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좌천과 다자이후 텐만구의 기원 

901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은 후지와라노 토키히라의 계략으로 인해 다자이후로 좌천되었습니다. 미치자네 공은 뛰어난 학자이자 정치가였으나, 권력 다툼에 휘말려 결국 좌천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다자이후 텐만구의 기원이 됩니다. 미치자네 공은 좌천 후 다자이후에서 2년간 머물렀고, 903년 좌절 속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사망 후, 수도에서는 천재지변과 역병이 이어지면서 미치자네 공의 원령이 불러온 재앙으로 두려워한 조정은 그를 신으로 모시기로 결정했으며, 이것이 텐만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2. 923년 – 관위 복위와 진혼 

※イメージ画像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의 사망 후, 수도에서는 역병의 유행과 천재지변 등 불길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이는 미치자네 공의 원령이 일으킨 재앙으로 두려워졌고, 조정 내에서는 그의 명예를 회복시키려는 움직임이 커졌습니다. 923년(엔초 원년), 조정은 미치자네 공의 무죄를 인정하고, 생전의 관위였던 우대신에 복위시키며, 더불어 정2위의 위계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재난은 계속되었고, 930년(엔초 8년)에는 세이료덴에서 벼락이 떨어져 후지와라노 키요쓰라 등 고위 관리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조정은 미치자네 공의 원령을 달래기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947년(덴랴쿠 원년)에는 교토의 기타노에 기타노 텐만구가 창건되었고, 미치자네 공은 "텐만 다이지자이 텐진"으로 신격화되어 널리 숭배받게 되었습니다.

 

 3. 1591년 – 고바야카와 타카카게에 의한 재건 

※イメージ画像

전국시대, 다자이후 텐만구의 사전은 여러 차례 전란과 화재로 인해 황폐화되었습니다. 특히 1558년(에이로쿠 원년)에는 오우치 씨와 오토모 씨의 다툼으로 인해 사전이 소실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을 받은 중국 지방의 다이묘 고바야카와 타카카게가 재건에 착수했습니다.

1591년(덴쇼 19년), 고바야카와 타카카게의 보호와 자금 지원을 받아 본전, 배전, 누문 등 주요 사전이 재건되었습니다. 이 재건된 건축물들은 모모야마 시대의 화려한 양식을 지니고 있으며, 호화로운 장식과 정교한 조각이 특징입니다.

 

 4. 1871년 – 메이지 시대의 사호 변경 

1871년, 메이지 정부의 근대 사격 제도에 의해 텐만구를 포함한 많은 신사의 사호가 변경되었습니다. 당시 "궁"이라는 명칭은 기본적으로 황족을 모시는 신사에 한정된다는 방침이 세워져, 다자이후 텐만구도 "다자이후 신사"로 개칭되었습니다.

그러나 전후인 1947년에 다시 "다자이후 텐만구"라는 명칭이 부활되어 현재의 명칭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다른 텐만구들도 같은 조치를 받았으며, 기타노 텐만구도 "기타노 신사"로 개칭되었으나, 마찬가지로 사호가 복원되었습니다.

 

 5. 1946년 – 전후의 발전과 관광 명소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다자이후 텐만구는 종교 법인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고 새로운 체제하에서 운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후 복구기에는 사전과 경내의 수리 및 정비가 이루어졌고, 지역의 관광 명소로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학문의 신으로서의 신앙은 강하게 유지되어 수험 시즌에는 전국에서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여 합격 기원을 합니다. 또한 관광지로서도 발전하여, 매화꽃이 만개하는 2월부터 3월에 열리는 "매화 축제" 등 많은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6. 현대 – 문화유산으로서의 발전 

다자이후 텐만구는 현대에도 전국 유수의 신사로서 많은 참배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학문의 신으로서 숭배받으며, 수험 시즌에는 전국에서 학생들이 찾아와 학업 성취와 합격을 기원합니다. 매년 약 1,000만 명의 참배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지로서도 발전하고 있으며, 경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3. 다자이후 텐만구의 볼거리 

다자이후 텐만구는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큐슈 최대 규모의 신사로, 학문의 신으로 유명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모시는 전국 약 12,000개의 텐만구의 총본산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특히 주목할 만한 몇 가지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 본전 

다자이후 텐만구의 본전은 학문의 신으로 알려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모시는 중심 건축물입니다. 현재의 본전은 1591년(덴쇼 19년)에 재건된 것이며, 모모야마 시대의 화려한 건축 양식이 특징입니다. 히와다부키(檜皮葺) 지붕, 붉은 기둥, 화려한 조각이 새겨진 란마(欄間) 등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건축 양식은 고켄샤나가레즈쿠리(五間社流造)로, 이는 신사 건축물 중에서도 격식이 높은 양식입니다. 본전을 둘러싼 회랑과 배전도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도비우메(飛梅) 

도비우메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이 사랑했던 매화나무로, 다자이후 텐만구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미치자네 공이 좌천되어 다자이후로 떠날 때, 교토 자택에 있던 매화나무에 "동풍이 불면 향기를 전해라, 주인이 없다고 봄을 잊지 마라"는 와카를 읊었습니다. 이에 응답해 매화나무가 하룻밤 사이에 다자이후까지 날아왔다고 전해집니다.

현재 경내에는 약 200종, 6,000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매년 1월 하순부터 3월 상순까지 홍매와 백매가 흐드러지게 핍니다. 그 향기와 아름다움은 많은 사람을 매료시키며, 매화 축제도 개최됩니다.

 

 ■ 보물전 

보물전은 다자이후 텐만구가 소장한 귀중한 문화재를 전시하는 시설로, 1928년(쇼와 3년)에 개관했습니다. 여기에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과 관련된 유품과 텐만구에 전해지는 중요한 미술품과 공예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보로 지정된 '간엔(翰苑)'은 중국 당나라 학자 장형이 편찬한 사전으로, 미치자네 공이 애용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미치자네 공의 친필로 알려진 서예작품, 헤이안 시대의 귀중한 고문서, 도검, 회화, 가면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물전에서는 정기적으로 특별전과 기획전이 열리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입니다.

 

 ■ 신우(御神牛) 

다자이후 텐만구 경내에는 "신우"라고 불리는 소의 동상이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참배객들에게 친숙한 존재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미치자네 공이 사망했을 때 그의 유해를 실은 소 수레가 멈춰 섰고, 그 자리에 묘소가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소는 미치자네 공의 심부름꾼으로 숭배받게 되었습니다.

신우의 머리나 몸을 쓰다듬으면 지혜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어지며, 특히 수험생과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이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경내에는 11마리 이상의 신우가 있으며,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하고 있어 모든 신우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습니다.​

 

 ■ 다리코바시(太鼓橋) 

다리코바시는 본전으로 이어지는 참도에 있는 세 개의 아치형 다리로, 신지이케(心字池)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 세 개의 다리는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며, 건너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한다고 전해집니다. 첫 번째와 세 번째 다리는 아치형의 다리코바시, 중간 다리는 평교로,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립니다.

붉게 칠해진 다리와 주변의 자연이 어우러진 경관은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매화나무와 단풍이 절정일 때 많은 참배객과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다리코바시를 건너는 것은 일상에서 벗어난 신성한 공간으로 인도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자이후 텐만구는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학문의 신으로 모셔지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모시는 이 신사는 학업 성취를 바라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한 번쯤 다자이후 텐만구를 찾아 그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이 신성한 장소에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