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주산겐도에 대하여: 역사와 개요를 자세히 설명

🕓 2024/11/30
#観光地

산주산겐도의 역사와 개요를 자세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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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산주산겐도의 개요
  2. 산주산겐도의 역사
  3. 산주산겐도의 볼거리


서문

산주산겐도는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역사가 깊은 천태종의 불당입니다. 공식 명칭은 렌게오인(연화왕원)이며, 그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불상들로 유명합니다. 특히, 본당 내에 배치된 1001개의 천수관음상은 일본 불교 미술의 정점으로 여겨지며, 그 압도적인 수량과 정교한 조각 기술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매년 1월에 열리는 '도오시야'라는 궁술 대회도 유명하며, 신년을 맞아 젊은이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화살을 쏘는 모습이 새로운 해의 풍물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산주산겐도는 그 웅장한 규모와 역사적 배경,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인해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토를 방문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산주산겐도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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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산겐도(さんじゅうさんげんどう)는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천태종의 불당으로, 공식 명칭은 렌게오인(れんげおういん)입니다. 이곳에는 1001개의 천수관음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이는 이 사원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그 규모와 수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또한, 이 불상들의 정교한 조각 기술은 일본 불교 예술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당에는 또한 풍신뇌신상을 포함한 28체의 호법신상이 있으며, 이들도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산주산겐도는 1164년 고시라카와 천황의 발원에 따라 다이라노 기요모리가 건립했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본당 내에 33개의 기둥 사이 공간이 있는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관음보살이 33가지 형태로 변해 중생을 구제한다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당시의 건물은 오층탑을 포함한 웅장한 구조였으나, 1249년의 화재로 소실되었고, 1266년에 재건된 것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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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산겐도'라는 이름은 본당 내부의 33개의 기둥 사이 공간에서 유래했으며, 이 숫자는 관음보살이 33개의 다른 형태로 변신한다는 불교 가르침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중앙에 안치된 천수관음좌상은 가마쿠라 시대의 조각가 탄케이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약 3.35미터로, 배후의 광배를 포함하면 약 7미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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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약 125미터에 이르는 긴 본당은 목조 건축물로서 세계적으로도 드문 규모를 자랑하며, 내부에는 1001개의 천수관음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들 입상 중 124개는 창건 당시의 것이며, 나머지는 가마쿠라 시대에 재건되었습니다.

또한, 산주산겐도에는 풍신뇌신상과 이십팔부중의 상도 있으며, 이들 불상은 모두 히노키로 만들어져 채색되어 있으며, 정교한 조형미를 자랑합니다. 매년 1월에는 '도오시야'라고 불리는 궁도 대회가 열리며, 전국에서 약 2000명의 궁사가 참가합니다.

 



 

 


2. 산주산겐도의 역사 

산주산겐도의 역사는 창건부터 현재까지 많은 중요한 사건들을 거쳐 왔습니다. 아래는 주요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소개합니다.

 ■ 창건과 초기 역사 (1164년 - 12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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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산겐도(정식 명칭: 렌게오인)는 1164년 고시라카와 천황의 명령으로 창건되었습니다. 당시 다이라노 기요모리가 자재 협력을 하여 오층탑과 불당이 늘어선 웅장한 사원이 건설되었습니다. '산주산겐도'라는 이름은 본당의 기둥 사이의 간격 수에서 유래했으며, 관음보살의 33가지 변신에 근거한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또한, 고시라카와 천황이 오랜 기간 두통으로 고통받았을 때 이 사원을 건립하여 두통이 완화되었다고 전해져 '두통 완화의 사원'으로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겐초 대화재와 재건 (1249년) 

1249년, 산주산겐도(렌게오인)는 '겐초 대화재'로 인해 소실되었습니다. 이 대화재는 당시 교토의 많은 건물을 태워버린 대규모 화재였습니다. 산주산겐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으며, 전부 소실되었습니다. 그러나 1266년, 고사가 천황의 명령으로 본당이 재건되었습니다. 이 재건에는 16년이 걸렸으며, 붉은 색 외장과 다채로운 내장이 장식되었습니다. 이때의 재건을 통해 현재의 산주산겐도의 모습이 형성되었으며, 1001개의 천수관음상도 다시 안치되었습니다. 이 재건된 사원은 당시의 미술과 공예의 최고봉을 모아놓은 것으로, 현재도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모모야마 시대의 도오시야 (16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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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야마 시대의 '도오시야'는 산주산겐도에서 열리던 궁술 대회로, 120미터 거리에서 사원의 남북을 관통하는 화살을 쏘는 것이었습니다. 이 대회는 당시 무사들이 기술을 겨루는 자리로 주목받았습니다. 도오시야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에도 시대에는 '오오마토 대회'로 알려져 많은 무사와 궁술가들이 참가했습니다.

 

 ■ 에도 시대 이후의 복원과 관리 (17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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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이후, 산주산겐도는 묘호인의 관리하에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대규모 복원이 이루어졌으며, 사원 내의 불상군과 건물의 보존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본당은 1266년에 재건된 것으로, 그 후 여러 차례의 복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산주산겐도는 약 120미터에 이르는 긴 건물로, 내부에는 1001개의 천수관음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 중 124개는 헤이안 시대에 거슬러 올라가며, 모두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도 시대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주변에 대불전이 건립되었고, 산주산겐도와 그 경내는 대규모 정비가 이루어졌습니다.​​

 

 

 


3. 산주산겐도의 볼거리 

산주산겐도는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천태종의 사찰로, 정식 명칭은 렌게오인 본당입니다. 이곳은 오랜 역사와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 천수관음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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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관음좌상은 산주산겐도의 렌게오인에 안치된 불상으로, 가마쿠라 시대의 조각가 탄케이와 그의 제자들이 제작했습니다. 이 좌상의 높이는 3.35미터에 달하며, 뒤쪽의 광배를 포함하면 약 7미터에 이르는 대형 조각상입니다. 히노키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전체에 옻칠을 하고 금박을 입혔습니다.

이 천수관음좌상은 42개의 손으로 '천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각 손에는 상징적인 도구가 들려 있으며, 각각이 불교의 교리를 상징합니다. 탄케이가 80대에 제작한 이 좌상은 정교한 조각 기술과 온화한 표정이 특징으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불상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천체의 천수관음 입상이 줄지어 있습니다.

 

 ■ 천체 천수관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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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관음좌상의 양쪽에는 각각 500체씩, 총 1,000체의 천수관음 입상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들은 사원 내부에서 압도적인 광경을 연출합니다. 각 입상은 11개의 얼굴과 40개의 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손에는 불교 교리와 관련된 다양한 도구들이 들려 있습니다. 이는 관음보살의 자비로움과 다양한 역할을 상징합니다.

또한, 이 입상들 앞에는 천수관음의 권속인 이십팔부중의 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풍신과 뇌신의 상도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상들 역시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각각이 독특한 표정과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풍신 뇌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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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산겐도에 안치된 풍신 뇌신상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풍신과 뇌신의 상으로 유명합니다. 이 상들은 가마쿠라 시대에 제작되었으며, 풍신은 바람 자루를 메고, 뇌신은 연고(일종의 북)를 메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상들은 인도의 고대 성전인 '리그베다'에 유래한 신들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불교와 힌두교의 신들의 융합을 상징합니다. 풍신 뇌신상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교한 조각 기술과 생동감 있는 표현이 볼거리로 꼽힙니다.

 

 ■ 태합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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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합벽은 모모야마 시대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기부로 건립된 축지벽으로, 산주산겐도의 남대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이 벽은 길이 약 92미터, 높이 약 5.2미터에 달하며, 목골토조의 구조를 가진 견고한 건축물입니다. 진흙을 층층이 다져 만든 이 벽은 당시의 화려한 건축 기술을 지금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벽에는 '태합기리' 문양이 새겨진 기와가 사용되어 있어, 이것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와의 연관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수리 중 발견된 '덴쇼 16년 8월 대불전 기와'의 도구문자는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 남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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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은 1600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인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지시에 따라 세워졌다고 전해집니다. 이 문은 산주산겐도의 입구 역할을 하며, 삼간일고의 팔각문 형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지붕은 케라마쯔리 구조로 본와부키가 특징이며, 그 구조는 모모야마 시대의 특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남대문에는 풍부한 장식이 가미되어 있으며, 특히 화조나 금수의 조각이 눈길을 끕니다. 이 장식들은 당시의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는 것으로, 문 자체도 또한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때 서대문도 존재했으나, 현재는 남대문만이 남아 있으며, 산주산겐도의 역사적인 경관의 일부를 이루고 있습니다.

 

 ■ 도오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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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오시야는 산주산겐도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궁술 대회로, 본당 서쪽 끝에서 남단까지 약 120미터의 거리를 활로 쏘는 행사입니다. 이 대회는 모모야마 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에도 시대에 크게 성행했습니다. 현재도 매년 1월 15일에 가까운 일요일에 '오오마토 대회'로 개최되며, 특히 신년을 맞아 화려한 옷을 입고 화살을 쏘는 새로운 성인들의 모습이 화려한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기 형식은 예선과 결승으로 나뉘며,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이 두 발의 화살을 쏘아 두 발 모두 명중시키면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에서는 '사츠메 교샤'라고 불리는 형식으로, 참가자들이 한 발씩 화살을 쏘고, 명중하지 못한 참가자가 탈락하는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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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산주산겐도는 그 웅장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통해 일본 불교 미술과 건축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본당에 줄지어 서 있는 1001개의 천수관음상, 풍신뇌신상, 이십팔부중의 상 등 많은 국보로 지정된 불상들이 방문객들을 계속해서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산주산겐도의 풍부한 역사와 미술적 가치, 그리고 그 매력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다면 기쁩니다. 교토를 방문할 때는 꼭 산주산겐도를 방문하여 그 압도적인 아름다움과 역사적 배경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산주산겐도는 일본의 문화유산이자 교토의 상징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입니다.